컴퓨터를 사용하는 능력을 증명하는 시험인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을 통해 취득하는 일명 컴활 자격증은 1급과 2급으로 나뉘어서 치뤄지는데요. 어떤 분들은 조금 쉬운 컴활 2급에 먼저 도전하실 테고 어떤 분들은 바로 1급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1급과 2급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과연 컴활 1급과 2급 중 어떤걸 먼저 따는게 좋을까? 라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1급을 취득하는게 좋다고 할 수 있겠죠. 가장 큰 이유는 우대사항이 더 좋기 때문일거고 그래서 시험문제도 더 어려운건 당연할 겁니다. 컴활 1급과 2급의 시험 난이도? 많이 차이납니다. 그래서 좀 더 쉽고 부담감이 없는 2급에 먼저 도전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컴활 1급 시험을 알아보자.
1급 시험이든 2급 시험이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두 시험의 차이는 총 출시되는 문제수, 시험시간, 시험난이도 등이 있습니다.
컴활 1급 필기시험 과목은 컴퓨터일반 / 데이터베이스 일반 / 스프레드시트 일반 과목을 치르게 되고 총 60문제의 객관식 형태의 문제를 1시간(60분) 동안 풀셔야 합니다.
실기시험의 경우 데이터베이스와 스프레드시트와 관련된 실무관련 문제를 과목별로 45분씩 총 90분동안 치르게 되죠.
컴활 1급의 필기시험 합격기준은 과목별로 40점을 넘어야 하며 평균점수는 60점을 넘어야 합격하게 되고,
컴활 1급의 실기시험 합격기준은 두 과목 전부 7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을 하실 수 있습니다.
컴활 1급 취득 후 활용할 수 있는 곳은?
1. 각종 취업에 활용하실 수 있는데요. 일반기업은 물론 금융기관이나 정부기관, 언론기관등 다양한 곳에 취업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죠.
2. 현재 법원직 관련 공무원이나 국가직 공무원의 경우 가산점 제도가 폐지되어 별 필요가 없지만 서울시 관련 직종이나 지방직 공무원등을 지원하시는 경우에는 가산점을 받기 위해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3. 경찰 공무원이나 해양경찰 공무원에 응시하고자 한다면 컴활 자격증 1급, 2급등으로 1점 또는 2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소방 공무원의 경우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컴활 2급은 1급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시험은 과목과 시험시간에 대한 차이와 시험의 난이도 차이가 있는데요.
컴활 2급의 필기시험의 경우 데이터베이스 일반이 빠진 컴퓨터 일반 / 스프레드시트 일반등 2과목만 보게 되며 문제도 40문제만 보면 되며 시험시간은 40분입니다.
컴활 2급 실기시험도 1급과 차이가 있는데 스프레드시트 실무만 40분동안 치르게 됩니다. 합격기준은 필기와 실기 모두 1급과 동일합니다. 과목당 40점이상이면서 평균 60점이상(필기), 70점이상(실기)
컴활 1급과 2급의 차이점 외 알아둘 사항은?
컴활 자격증 시험은 필기시험에 통과해야 실기를 보실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는데요. 대부분 자격증과 차이가 없죠. 그런데 이게 유효기간이라는게 있습니다. 필기시험을 합격한 후 2년안에 실기를 봐야 되며 기간이 지나면 응시를 할 수 없습니다. 꼭 기억하시구요.
컴활 1급 필기를 합격하셨다면 실기는 1급도 보실 수 있고 2급도 보실 수 있습니다. 굳이 1급 실기 통과 후 2급 실기를 보실분이 있을까 싶지만 1급 실기가 어렵게 느끼시는 분들은 2급실기를 먼저 따고 1급실기를 준비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아두시기 바랄께요. 실기는 1급과 2급의 차이가 꽤 난다고 알려졌지만 필기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문제수만 더 추가된다고 하긴 하는데 개인별로 다르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